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영화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음.... 여러분은 햄버거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어어엄청 좋아합니다!
진짜 햄버거가 정크 푸드라니! 말도 안됩니다. 그건 억지고 착각이예요!
갓구운 빵, 소고기 패티 양상추에 피클, 양파까지 빠라빠빠빠.. 아 가 아니구나...
무튼! 오늘 소개 드릴 영화는 바로 존 리 행콕 감독의 파운더 입니다!
파운더는 신작 영화가 아닙니다. 저도 친구 추천으로 본거구요.
일단 간단한 설명은 2017년 4월 20일 개봉한 영화이고, 주인공은 여러분이 다들 잘 알고 있는 마이클 키튼입니다.
키튼형은 연기 잘하는걸로 유명하죠! ㅎㅎㅎ
대략적인 줄거리는 현재 지상 최대의 패스트 푸드 업체중 하나인 맥도날드 햄버거를 설립한 설립자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우리가 지금 먹고있는, 한번쯤 생각나는 햄버거를 있게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인 거지요
이 영화의 주 하이라이트는 패스트라는 시스템입니다. 당시 빠른 음식의 개념이 없었는데, 지금은 당연하지만 당시에는 신선하고 특별한 기술이었던 패스트 푸드 시스템! 이 시스템을 만든 맥도날드 형제와, 시스템의 가치를 알아본 레이크록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밀크 쉐이크 믹서기를 판매하며 매일 같은 삶을 살고있는 레이 크록(마이클 키튼)은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됩니다. 바로 서부에 위치한 햄버거 레스토랑에서 밀크 쉐이크 믹서기를 6대나 주문햇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당시 밀크 쉐이크가 그렇게 많이 필요한 가계는 없었기 때문에 레이 크록은 바로 서부로 날아갑니다.
그리고 그는 서부에서 엄청난 광경을 마주합니다. 바로 패스트 푸드 시스템이죠. 그 레스토랑에서는 도시에서 볼수 없던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레스토랑이 바로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하는 '맥도날드 햄버거' 였습니다.
세일즈 맨 이었던 레이 크록은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가 만들어지는 맥도날다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고 숨겨진 가능성을 직감합니다. 그리고 특유의 추진력과 저돌적인 실행 능력으로 맥도날드 형제를 설득하고,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게 되지요.
동업이라는게 그렇든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 갈수록 문제가 하나씩 발생하게 됩니다. 수많은 문제중에 가장 큰 문제는 레이 크록과 맥도날드 형제의 가치관 차이였습니다. 햄버거에 대한 완벽한 원칙이 레이 크록은 판매와 확장에 제동을 건 것입니다.
영화라는 점이 무색하게도 맥도날그 형제와 레이크록은 갈라섭니다. 그후 레이크록의 삶은 점점 변하기 시작합니다. 부인과의 이혼하게되고, 체인점 점주의 부인과 결혼을 하는등 평범한 사람은 결코 할수 없는 행보를 이어 나갑니다.
저는 이 영화를 봤을때 이게 진짜 아메리칸 드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일즈 맨으로 시작해서, 거대한 회사를 운영하게 되는 레이 클록이라는 인물이, 참 멋지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승자독식이라는 자본주이 세계를 너무 잘 표현해서 그런거 같아요.
영화는 많은 의문점을 던져줬습니다. 만약 레이크록이 밀크 쉐이크 6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면?
맥도날드 현제가 체인점 사업에 합류하지 않았다면? 지금 우리는 패스트 푸드를 먹을 수 있을까요?
패스트 푸드 시스템을 만든 맥도날드 형제가 대단한것이지,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들어낸 레이크록이 대단한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목또한 파운더 founder 설립자로 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 햅버거 영화 리뷰하니까 햄버거가 너무 먹고싶네요. 내일 하나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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