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이 시작된지 벌써 5일이 지났습니다. 제철과일의 분기점 8월!
그러니까 우리 제철 과일 먹고 힘내요!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음식은 자로고 깔별로 먹는게 좋다! 여기서 깔은 색깔 입니다.
먹기 좋은 떡이 보기도 좋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보기 좋아야 합니다. 본다는 행위가 주는 즐거움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헌데 단순이 보는게 전부일까요? 아닙니다. 옛 선조들은 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색별로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요. 지금은 제철의 끝물입니다. 바로 6월~ 8월 제철인 과일들이 퇴장하는 시기 입니다. 그러니 지금 퇴장하기 전에, 많이 먹고 건강하게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험생분들은 잘 챙겨 드셔야 합니다! 진짜루요!
그렇다면, 6월~8월에 대표적인 과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는 포도가 떠오르네요. 새콤 달콤한 포도!
그외에 또 떠오르는건.. 복분자, 블루베리도 기억나네요. 오 포도까지 합하면 셋다 보라색 과일이네요?
보라색 과일은 눈에 좋습니다! 항상화 성분 풍부 하기 때문에 질병 방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노화로 인한 뇌기능의 감퇴또한 막아 줍니다. 남녀노소 할것 없이 먹으면 좋은 과일이지요! 외국에서는 보라색 과일을 슈퍼 푸드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이 외에 보라색 음식, 과일은 없을까요?
오늘은 보라색 과일 특집입니다!
1. 베리류 과일
안토시아닌 색소는 시각적으로 붉은색, 푸른색, 보라색의 색깔을 냅니다. 이는 딸기, 블루 베리, 블랙 베리, 포도, 오디 등에서 나타나는 색깔입니다. 완전 동일하진 않지만, 안토시아닌을 공통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과일들입니다. 이런 과일들은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뇌의 노화를 막고, 활동량을 늘리며 기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주로 껍질에 많기 때문에 충분한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조리해서 먹는 것보다 생으로 먹을 때 흡수력이 높아지니 그대로 먹는 편이 좋습니다.
2. 자두
가장 좋아하는 자두 입니다. 자두는 익을수록 보랏빛이 강해지는데, 정말 잘 익은 자두는 광택나는 보라색을 보입니다. 이처럼 잘 익은 과일의 경우 당연한 말이겠지만, 더 많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하죠. 껍질이 좀 시큼하게 느낄 수 있는데, 이 껍질 속에 자두의 과육보다 30배 이상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니 충분히 씻어서 통째로 먹으시기 바랍니다.
3. 체리
간편하게 먹기 좋은 체리 입니다. 체리는 진한 붉은색을 띠고 있죠. 당연한 말이지만 안토시아닌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체리의 가장큰 효과는 혈압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골관절염, 통풍, 무릎이나 발목 통증 등 관절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4. 포도
8월 최애 과일 포도 입니다. 포도종류도 많고 색도 다양합니다. 포도는 잘 익을 수록 붉은빛 부터 검은빛에 가까운 색을 띠는데, 이 역시 안토시아닌 때문입니다. 포도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안토시아닌 못지 않는 강력한 항산화성분입니다. 포도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항균, 항염증, 항노화 등의 효과를 일으켜 줍니다.
5. 자색 감자
보라색 껍질을 가진 감자입니다. 껍지의 색뿐 아니라 감자의 색도 자색을 뜁니다. 이 갑자는 껍질과 과육을 함께 먹어야 안토시아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흰색 감자보다 항산화성분이 2~3배 많이 들어있으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C, 식이섬유 등도 풍부합니다.
6. 자색 콜리플라워
다이어트 식품의 대명사 콜리 플라워 입니다. 하지만 보통 사용하는 콜리 플라워는 흰색이죠. 콜리플라워는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인 파이토뉴트리언트, 비타민 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자색 콜리플라워는 여기에 안토시아닌이 더해집니다. 생으로 먹거나 찜기로 찌거나 프라이펜에 짧은 시간 볶아 먹는 것이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통 다이어트를 할때는 볶아 먹게되는데, 식감이 밥알과 비슷합니다.
7. 자색 당근
최고의 당근이라 불리는 자색 당근 입니다. 이 자색 당근은 주황색 당근에서 얻을 수 있는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에 안토시아닌의 장점이 더해집니다. 보통은 생으로 먹는것이 좋으나, 자색 당근은 기름에 조리하는 것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살짝 볶아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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